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전망 급등 이유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원자력·가스터빈·SMR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12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여기에 AI 수요와 함께 전력산업 확대가 더해지며 원전 대표주로 부각되고 있으며 2025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129.05%, 유보율 91.52%의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 급등 배경
원자력 산업 부활 기대
✅ 미국, 독일, 유럽 등 주요국이 탈원전에서 유턴하며 원전 수요 확대
✅ 트럼프 전 대통령의 원전 확대 행정명령 예고
✅ 국제에너지기구(IAEA): 2050년까지 세계 원전 용량 2.5배 이상 증가 전망
➡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증기발생기 등 핵심 기기 제조사로 수혜 기대
'한국 수혜 확실' 트럼프 원전 활성화 행정명령에 원전株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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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 가스터빈 수요 증가
✅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급증
✅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유일 국산 가스터빈 기술 보유
✅ 2025년까지 생산능력 8기 확대 계획
➡ AI 인프라 확산은 가스터빈 수요 확대와 직결
SMR(소형모듈원전) 사업 본격화
✅ 체코·미국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 기대
✅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춘 차세대 원전
➡ 두산, SMR 핵심 부품 제작에 참여 중
실적·재무 분석
2025년 1분기 실적 요약
✅ 매출액: 3조 7,486억 원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
✅ 영업이익: 1,425억 원 (전년 동기 대비 60.2% 감소)
✅ 영업이익률: 3.8% (전년 동기 대비 4.9%p 하락)
✅ 당기순손실: 212억 원 (전년 동기 1,361억 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
✅ 실적 부진 원인: 대형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 종료와 자회사 실적 둔화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연간 실적 전망 (2025년)
✅ 연간 매출 전망: 15조 8,000억 원
✅ 연간 영업이익 전망: 1조 870억 원 (전년 대비 6.8% 증가 예상)
✅ 영업이익률 전망: 6.9% (2026년 7.9%, 2027년 8.2%로 상승 예상)
✅ 성장 동력: 원자력 및 가스터빈 중심의 고수익 사업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의 핵심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주 및 수주잔고 현황
✅ 1분기 신규 수주: 1조 7,208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73.8% 증가)
✅ 주요 수주 지역: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지역 1분기 말 수주잔고: 16조 1,492억 원 (전년 대비 약 1조 원 증가)
✅ 글로벌 입지 강화: 최근 5년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6조 7,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재무 건전성 지표 (2025년 1분기 기준)
✅ 부채비율: 129.05% (과거 170%에서 개선)
✅ 유보율: 91.52% (자본축적 여력은 낮은 편)
✅ 부채비율은 안정적 수준으로 개선되었으나, 유보율이 낮아 향후 투자 확대 시 재무 건전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합 평가 및 전망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및 가스터빈 중심의 고수익 사업 확대와 중동 지역에서의 대형 수주를 통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다만, 유보율이 낮아 자본축적 여력이 제한적이므로 재무 건전성에 유의하며 투자 판단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주가 전망 및 체크포인트
✅ 긍정적 요인
글로벌 원전 수주 증가: 체코·폴란드·미국 등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가스터빈 수요
SMR 시장 개화: 핵심 부품 제작으로 수혜 기대
국내 정책 수혜 및 기관·외국인 자금 유입 (ETF 포함)
결론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AI+SMR' 트렌드를 모두 아우르는 에너지 대장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부채비율과 유보율은 여전히 완전히 안정적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향후 수주 실현과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지 확인하며 중장기 투자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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