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재산가산 신고 방법 (현금 증여 여러건 신고)
증여세 신고 시 증여재산가산을 누락하면 가산세를 낼 수도 있습니다. 10년 내 같은 사람에게 받은 증여 금액을 확인하고, 실수 없이 정확하게 신고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증여재산가산이란?
증여재산가산이란 10년 이내 동일인에게 받은 증여 금액을 합산하여 증여세를 계산하는 제도입니다.
부모가 매년 일정 금액씩 나눠 증여하고 증여세를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 동일인: 증여자가 직계존속인 경우에는 그 직계존속의 배우자를 포함합니다.
예시) 어머니에게 증여받은 금액을 신고할 때, 10년 이내 아버지에게 증여받은 기록이 있다면 해당 금액도 합산해야 합니다.
✅ 10년 이내 신고된 증여 금액이 총 1천만 원 미만이라면 합산하지 않아도 됩니다.
2. 증여재산가산을 해야하는 경우
📌 증여 신고 시 이전 증여 기록을 누락하면 국세청이 이를 확인하고 가산세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반드시 증여재산가산을 해야 할까요?
✔ 증여재산가산이 필요 없는 경우
- 2021년: 부모가 자녀에게 900만 원 증여
- 2024년: 추가로 5천만 원 증여
- 총 증여 금액은 5천900만 원
👉 2021년 증여금이 1천만 원 미만이므로 합산할 필요 없음!
✔ 증여재산가산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
- 2018년: 부모가 자녀에게 2천만 원 증여
- 2024년: 추가로 3천만 원 증여
- 총 증여 금액 = 5천만 원
👉 10년 이내 신고된 증여금이 1천만 원 이상이므로 합산 신고해야 함!
📋 이전 증여 신고 기록을 확인하고 싶다면?
홈택스 ➡ 세금신고 ➡ 증여세신고 ➡ 일반증여신고 ➡신고내역 조회
3. 정확한 증여 신고 방법
📍 과거 10년간 증여받은 금액 확인하기
- 국세청 홈택스에서 증여세 신고 내역을 조회하여 확인하세요.
📍 현재 증여받은 금액과 합산 여부 체크
- 10년 내 신고된 증여금이 1천만 원 이상인지 확인
- 1천만 원 이상이라면 이전 증여 금액을 합산해 증여재산가산을 반영한 신고 필요
📍 홈택스에서 신고 시 ‘증여재산가산’ 항목 입력하기
- 홈택스 증여세 신고서 작성 시, 이전 신고된 증여 금액을 반드시 입력
- 누락하면 과소 신고로 가산세 부담 발생 가능
증여재산가산 입력 방법은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두 가지 순서만 기억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1) 현재 증여받은 금액 입력
2) 기존 증여받은 금액 입력
✅ 증여재산의 구분: '증여재산가산(거주자)'
✅ 기증여신고서선택
이전에 증여한 금액이 1천만원을 넘는다면 신고서를 선택하여 평가가액에 증여금액을 입력합니다.
* 여러건이라면 건별로 모두 입력해야 합니다.
직접 증여신고를 해보니, 여러 건으로 나누어 증여를 한 경우 신고 방법이 헷갈렸습니다.
'기증여신고서선택' 항목에서 한건씩 선택하여 여러건의 증여 금액을 모두 입력해 주면 됩니다.
4. 증여재산가산을 누락하면?
❌ 과소 신고 가산세(10~40%) 부과
- 증여세를 적게 신고하면 미납 세액의 10~40%가 추가 가산세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국세청 세무조사 가능성 증가
- 국세청은 부모-자녀 간 10년간의 증여 기록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 신고 누락이 확인되면 세무조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납부 지연 가산세 발생
-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납부 지연 가산세까지 추가 부담될 수 있음
마무리: 증여 신고 시 유의할 점
✔ 부모에게 10년 이내 증여받은 금액이 1천만 원 이상 신고된 적이 있다면, 증여재산가산을 반드시 고려해야 함
✔ 5천만 원(성인 자녀), 2천만 원(미성년 자녀) 초과 시 증여세 신고 필수
✔ 홈택스 신고 시 증여재산가산 항목을 빠뜨리지 않도록 주의
✔ 신고 누락 시 가산세 및 세무조사 위험 증가
기존의 증여 내역을 미리 확인하고 실수 없이 정확하게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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